동양대총장 측근..."제일 가까이 있었으니"

서문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2 0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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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총장의 측근이 자유한국당의 압박을 암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에서는 '장관과 표창장' 편을 통해 법무부 장관의 딸 동양대학교 표창과 발급과 관련한 진실을 다뤘다.

이날 법무부장관 사태와 관련한 수많은 의혹 가운데 검찰이 기소한 것은 '동양대학교 표창장' 위조 문제로, 부인 정경심 교수가 딸의 표창장을 조작했다는 의혹이다. 

동양대총장은 표창장이 위조된 것이라 주장했지만, 동양대 관계자들의 입장은 달랐다. 일련번호는 제각각 나가는 것이 통상적이며 장부 등도 없었다는 것. 

이 가운데 제작진은 동양대학교 총장 측근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입수했다. 측근은 “편 잘못 들었다가는 자유한국당이 정권 잡으면 학교 문 닫아야 된다. 자유한국당이 학교를 그냥 놔두겠냐”라고 말했다. 

이어 측근은 “27일 서울 올라가서 전 자유한국당고위 관계자 등과 전부 다 서울에서 만났다. 그러면 최모 씨가 제일 가까이 있었으니 교감했을 거다. 어떻게 할까”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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