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 정배우 성매매 폭로 인정 그리고 방송 중단 선언?

나혜란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7 0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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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꽃자가 정배우의 '성매매 폭로'에 직접 인정, 앞으로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4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꽃자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불법 성매매를 했으며, 꽃자가 2016년 11월 경 한 성매매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신의 신상정보를 담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구독자 50만 명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꽃자가 불법 성매매에 가담하고, 아무렇지 않게 방송하고 있다는 사실이 소름돋는다"고 전했다.

또한 정배우가 공개한 영상에는 꽃자가 과거 BJ세야의 방송에 출연해 "수술하기 전 몸으로 하는 일을 했다. 3개월에 2천만 원을 벌어 그 돈으로 트렌스젠더 수술을 했다"고 말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꽃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정배우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꽃자는 1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성매매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작년에 방송을 하면서 이게 언젠가는 터지겠다고 생각했다"며 "부모님께 말할 자신이 없었다. 이를 악물고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과거가 떳떳하지 않다. 당연히 누가 물어보면 숨긴다"며 "일단 방송 안 한다. 꼬리표가 붙으면서까지 방송으로 돈 벌고 싶지 않다"고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꽃자는 트렌스젠더 BJ로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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