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후보, "배민의 배신에 대항해 해운대앱 만들자" 주장

김종섭 기자 / kdh4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10 11:28: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위기의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선거이슈 전국으로 확산 될 전망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 국회의원이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해운대 공공 배달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1위,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인상에 나서면서 자영업자와 배달노동자의 수익악화와 소비자의 배달비 떠안기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윤 후보는 시장 독과점 기업이 일방적으로 수수료를 인상하면 지금과 같이 배달 시장이 활성화 된 상황에서 지역의 영세한 자영업자들은 큰 부담이 될 것이며, 이는 향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공공형 배달앱을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윤 후보는 “소상공인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배달앱 업체의 수수료에 부담감이 크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 사실상 업계 독점 기업의 부당한 수수료에 맞서 힘없는 자영업자분들의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공 배달앱을 개발 운영하는 것이 확실한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역설했다.

윤 의원은 이와 관련해 부산시와 해운대에 공공 배달앱 필요성을 전달하고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의 하기로 하는 한편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 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공앱 제작을 시사하는 등 사회적 비난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이번 해운대 공공앱 제작이 선거이슈로 부각되면서 전국으로 확산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