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심재철·정진석 등 중진의원들 힘겨운 선거전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31 1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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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이재정·박수현 등 경쟁자들에 10%p 이상 뒤쳐져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전남 목포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지원 민생당 후보를 10.0%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중진 의원들이 곳곳에서 힘겨운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3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26~27일 목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1.2%로 31.2%를 기록한 박 후보를 앞섰다. 


윤소하 정의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5.9%였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 역시 김 후보가 40.8%를 얻어 박 후보(33.3%)보다 앞섰다. 


목포 유권자들의 비례대표 지지정당은 더불어시민당(34.8%), 정의당(20.0%), 열린민주당(12.5%), 민생당(9.5%), 미래한국당(3.3%), 국민의당(2.4%) 순이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도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중진 의원인 정진석 미래통합당 후보를 10%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입소스가 지난 24~25일 공주·부여·청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44.6%)은 정 후보(34.4%)보다 10.2%포인트 많았다. 무소속 김근태 후보가 7.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공주에서 박 후보가 정 후보를 13.3%P 앞섰고, 부여(8.4%P)와 청양(4.3%P)에서도 정 후보보다 높았다. 


공주·부여·청양 유권자들의 비례대표 지지정당은 미래한국당(31.8%), 더불어시민당(22.8%), 정의당(9.9%), 열린민주당(9.9%), 국민의당(4.6%) 순이었다. 


현역 국회의원 3명이 출마한 경기 안양동안을에서는 이재정 민주당 후보가 심재철 통합당 후보를 앞섰다. 


같은 업체가 같은 기간 안양동안을 주민 501명에게 이번 총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었더니 이 후보라고 답한 비율이 48.3%로 심 후보(35.0%)보다 13.3%P 높았다. 추혜선 정의당 후보는 6.4%를 기록했다.


안양동안을 유권자들의 비례대표 지지정당은 미래한국당(24.7%), 더불어시민당(21.5%), 열린민주당(14.4%), 정의당(14%), 국민의당(8.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79.2~80.1% 비율)에 유선 임의전화걸기(RDD)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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