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은 손학규, 이정미가 하고 열매는 황교안, 이낙연이 따 먹는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4 1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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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종 예비역 육군 대령

우리나라 선량들은 300명이다.

이들을 통해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

이런 대의제가 비례 의석 배분에 있어서 군소정당에 돌아가야 할 정당한 의석마저도 그동안 거대 양당이 빼앗아 가는 잘못된 방식으로 민심를 심각하게 왜곡하는 큰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래서 이 땅에 민주주의를 발전 시키고자 노력했던 의식있는 수많은 정치인들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주장해왔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였으나 금수저 출신과 알량한 기득권 세력의 훼방으로 그동안 실현되지 못해왔다.

<손학규ㆍ이정미 대표 목숨 건 10일간의 단식 열매>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추운 겨울날 손학규ㆍ이정미 대표가 국회 로텐더홀 차가운 바닥에서 10일간의 단식투쟁의 산물로 우리 정치사에 새로운 역사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을 일궈냈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진일보한 선거제도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선거제도 개혁을 끝내 거부하며 몽니를 부리던 세력이 이제와서는 그 산물인 열매를 자신들이 비례위성정당 가짜정당을 만들어서 챙기겠다니 참으로 후안무치한 사람들이다.

이런 부끄러운줄 모르고 국민을 우습게 아는 정치인들에게 철퇴를 가할 사람은 누구인가?

상식있는 국민들이다.

그들은 세금 꼬박꼬박 내며 국방의무를 다하고 조그만 차량 접촉 사고에도 경찰서에서 출두지시가 있으면 바들바들 떨면서 달려가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상식있는 국민들인 것이다.

이제 상식있는 국민들이 투표로 답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여야를 대표하는 대선주자 황교안ㆍ이낙연의 꼼수정치>

요즘 보수우파 지식인들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보면 가히 가관이다.

비례위성 가짜정당이 차지할 의석수 계산에 정신이 팔려 있다.

소위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고 김치국부터 먹고 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지지자들이 꼼수정당에 표를 줄 경우 과반을 차지하여 문재인을 탄핵할 수 있다고 큰소리 치고 있다.

나라야, 국가야, 이 민족이야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이 오직 자신들이 이번 선거에 승리하여 문재인 정권을 탄핵하겠다는 보복의 정치를 예고하고 있다.

어찌 일국의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으로서의 태도와 자세는 분명 아니다.

그래서 황교안 대표에게 묻는다.

당신이 진정으로 차기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고 싶다면 당장 꼼수 정당부터 없애야 한다.

당신은 수구보수꼴통 세력을 대표할 지는 몰라도 위대한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는 없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차기 유력 대권주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묻는다

당신네들도 상대방이 꼼수를 부리니 우리도 꼼수를 부릴 수밖에 없다는 논리로 비례위성정당을 만들 것인가?

이 물음에 분명히 솔직히 답해야 한다.

꼼수로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

지도자는 어려울 수록 정도로 가야 한다.

그것이 지도자의 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들려오는 소식은 상식있는 국민들을 분노케 한다.

필자가 오래 전 예고한 것처럼 이들도 꼼수 정당을 만들고 있으니 하늘이 두렵지 않은가?

이낙연 후보는 책임있는 정치인답게 비례위성정당, 꼼수정당 창당을 적극적으로 만류해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을 이끌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지도자다운 모습이고 태도임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

<손학규 대표는 종로에 출마하라>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겨간다는 속담이 있다.

당신과 이정미 정동영등 군소정당 동지들이 어렵게 일궈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부도덕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기득권 세력에 의해 무산되는 위기에 처해 있다.

이제 당신은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손학규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1번지 종로에 출마하라.

이정미 등 군소정당 대표들과 힘을 합쳐 기득권 세력의 대표 주자인 황교안, 이낙연과 한판 승부를 해야 한다.

젊은날 군사정권에 대항하여 목숨 건 민주화 투쟁을 했던 것처럼 자신을 천길 낭떠러지로 던져야 한다.

그래서 그들의 부도덕함과 꼼수정치를 만천하에 널리 알리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세력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이 땅에 상식있는 국민들과 현명한 종로구민들께서 그대를 응원할 것이다.

승리의 그날이 도래 하도다.

어짜피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 아닌가.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죽는것은 매 일반이다.

그나저나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지금 손 대표의 제안처럼 4.15 총선은 연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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