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무소속 4인, 공천파동 피해자"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05 11: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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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밖에 둘 이유 없어...복당 서둘러야"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권성동.김태호.윤상현 의원 등 4인의 거취와 관련, 미래통합당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정치권 전망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5일 장제원 통합당 의원이 이들의 복당 처리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무소속 네 분은 민주당과 충돌하고 있는 각 전선에서 출중한 전문성과 경륜을 바탕으로 대여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 인재이자 리더들"이라면서 "추미애 탄핵소추안에 무소속 당선자들 모두가 함께 했듯, 이제 103명이 아니라 107명으로 싸워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4인의 정치적 특장점을 나열하며 추켜세웠다. 


장 의원에 따르면 윤상현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가장 큰 위기인 외교와 대북 문제에 있어 누구보다 정확한 분석력과 정보력으로 박지원, 이인영, 임종석 라인에 맞설 대안이다. 또 권성동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당 사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민주당을 압도하는 검경수사권 조정 당론을 주도한 인물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면에서 논리와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 김태호 의원은 친노 세력이 영토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경남지역 사수로 당 지지율 상승에 기여할 수 있고 홍준표 의원은 국정 전반에 걸쳐 당의 투쟁을 이끌 전국적 지명도를 갖춘 인물이다. 


장 의원은 "다른 당의 인재도 모셔야 할 판에 우리와 함께 했던 인재들을 당 밖에 둘 이유가 없다"며 "더군다나, 이들은 공천파동의 피해자들이다. 당 지도부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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