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비대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13 12: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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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졸업기념 및 제9회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 연주회 실시

▲ 해남동초등학교, 지난 8일 ‘제109회 졸업기념 및 제9회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 해남동초등학교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지난 8일 ‘제109회 졸업기념 및 제9회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해남 꿈누리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제109회 졸업생의 졸업을 기념하고,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의 한 해 활동을 점검하며 무대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실시간 영상과 음향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됐기에 본교 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관심 있는 해남주민 모두가 연주회를 시청할 수 있었다.

본교 김고은 교사의 진행과 함께 현악부 1,2학년 단원들의 ‘초록바다 외 2곡’과 3,4학년 단원들의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중 캉캉 외 2곡'의 축하연주로 무대의 막이 올랐다. 이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2020년 활동영상과 함께 '그리그'의 'March of the Dwarfs(난쟁이들의 행진)'을 비롯한 9곡의 행진곡이 연주됐다.

연주회에 참여한 오형철(6학년) 학생은 “오케스트라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박자감도 어렵고 지휘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악적 표현을 이해하기 힘들고 버거웠지만, 함께 노력해서 연습하고 공연까지 하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케스트라 지휘자 정희승 교사는 “초등학생이 소화하기 힘든 부분도 많았는데. 끝까지 믿고 따라 와줘서 고맙고, 단원들이 힘들었던 시간만큼 음악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체험을 위해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비대면 형식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연주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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