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재 취업현장을 가다-1]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자동차정비학과 수료한 조재영 엔지니어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5 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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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현대기아서비스센터서 근무
▲ 조재영 엔지니어가 센터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기술이 일자리가 된다. 숙련기술로 무장한 청년들이 고용한파에도 불구하고 취업의 기회를 잡(JOB)고 있다. 

 

기술과 일자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기술인재의 성장스토리를 인터뷰! 이들의 취업잡담을 들어보고 취업고민을 타파해 보자.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산하 직업훈련기관으로서 무료 직업훈련과정을 운영 중이다.
 

<시민일보>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자동차정비학과를 수료한 조재영 강남현대기아서비스 엔지니어로부터 현업에서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 및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 조재영 엔지니어가 자동차 정비를 하고 있다.

■ 취업한 회사는 어떤 곳이고, 어떤 직무를 맡고 있나?

 

제가 취업한 회사는 양재동에 위치한 강남 현대기아서비스센터이다. 전국 1위의 매출을 자랑하며 그만큼 많은 자동차들을 접할 수 있고, 다양한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결정을 하게 되었다. 직책은 일반부 팀에서 엔지니어를 맡아 자동차정비 및 각종 소모품을 교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교육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20대에 호주에서 자동차정비를 전공했고 1년 정도 정비경험을 쌓았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자동차정비를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한국에서도 자동차정비를 하기위해서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됐다. 직접 교육원을 견학하여 심사숙고한 끝에 정비실습장의 규모와 장비, 기숙사와 학생식당 등을 갖춘 남부기술교육원에 입학했다. 


■ 현업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은 무엇인가?
 

실제로 취업 후 일을 하게 되었을 때 교육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 내용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도움이 것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겪으신 교수님들의 경험담과 조언이다. 이를 놓치지 않고 기억한다면 올바른 진단을 할 수 있고 상사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정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 취업을 위한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나?
 

제 경험상 외국과 우리나라의 큰 차이는 자격증이다. 실제로 자동차기능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기사 등의 high class자격증이 있다면 폭넓은 취업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응시자격이 있는 다수의 동기들이 교수님들이 도움을 받아 산업기사, 기사 취득에 성공했다.

■ 예비 자동차정비 기술인재에게 조언 한마디 한다면?
 

자동차정비는 자격증 외에도 취업 후 실무능력이 중요하다. 만약 자격증 취득에만 집중하고 실습 및 교수님들의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실제로 취업을 앞두고 일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떨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동차를 공부하게 될 학생들이 이점을 놓치지 않고 자격증 취득이 목표만이 아닌 수업내용과 여러 차종을 정비하는 실기에도 집중해 일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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