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20 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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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해 [진주=최성일 기자]
▲ 국가유공자 명패 다는모습

진주시 명석면사무소(면장 장세갑)는 지난 18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명석면 무장애도시위원회(위원장 최태병) 위원들과 함께 월남전 참전유공자 6세대의 가정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집’ 문구가 적힌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였다.

월남참전유공자 최동권씨(75세)는 “월남전 최전방 해병특수교육대에서 미해병대와 함께 목숨을 걸고 싸웠고 지역을 이동할 때마다 전우의 삼분의 일이 전사했으나 친한 고향 친구들의 시체를 두고 올 수 없어 죽음을 무릅쓰고 전우들의 시체를 짊어지고 왔다”며, “내 삶은 전사한 전우들의 희생으로 덤으로 사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이렇게 찾아와 직접 명패를 달아주시니 위로가 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한 최태병 위원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라면서, “대한민국을 지켜준 유공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감사를 드리는 행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되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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