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부터 3일 간 30개 선거구 경선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4 12: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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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갑-은평을-영등포을 등 ‘격전지’도 수두룩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부터 3일 간 일정으로 4·15 총선 지역구 후보 결정을 위한 1차 경선에 돌입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경선은 서울 (6)·부산(3)·대구(2)·대전(1)·울산(2)·경기(7)·충북(1)·충남(2)·전북(2)·경남(3)·제주 (1) 등 30개 선거구에 대해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여론을 각각 반영하는 자동응답(ARS) 여론조사 경선이 진행된다. 


또 최종 결과는 여성, 청년, 장애인, 정치신인은 10∼25%의 가점을, 현역 ‘하위 20%’에 해당하는 후보는 15∼25% 감점을, 현역 '하위 20%'나 경선 불복·탈당·제명 처분 징계 경력자 등은 15∼25%의 감점을 각각 적용해 산출될 예정이다. 


총선을 앞두고 처음 진행되는 이번 경선에는 '격전지'가 적지 않은 가운데 특히 현역 의원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친문'(친문재인) 인사가 맞붙는 지역구에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성북갑의 유승희 의원과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서울 은평을의 강병원 의원과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경기 남양주을의 김한정 의원과 김봉준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 간 대결이 대표적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청와대 출신이 아니더라도 원외 인사가 현역 의원에 도전하는 지역구도 상당수다.


서울 영등포을에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경민 의원과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은 이미 페이스북 설전을 통해 팽팽한 신경전에 들어간 상태다. 


이외에도 서울 중랑갑(서영교·강상만), 서초을(박경미·김기영·최은상), 강동을(심재권·이해식), 경기 성남 분당갑(김병관·김용), 안양 만안(이종걸·강득구), 부천 원미을(설훈·서진웅·서헌성), 파주갑(윤후덕·조일출), 광주갑(소병훈·박해광)이 경선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 유성을(이상민·김종남), 울산 북구(이상헌·이경훈), , 충북 제천·단양(이후삼·이경용), 충남 논산·계룡·금산(김종민·양승숙), 당진(어기구·한광희), 전북 익산갑(이춘석·김수흥), 제주 제주을(오영훈·부승찬)에서도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의 대결이 예고돼있다.


당내에서는 현역 의원이 탄탄한 조직과 높은 인지도 등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지역구를 수성할 것이라는 전망과 원외 인사, 특히 친문 인사가 권리당원 표심을 잡아 이길 수 있다는 전망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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