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4회 광주시건축상 수상작 발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22 12: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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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주거부문 금상에 남구 양림동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조성’
북구 ‘일곡동주택’ 주거부문 은상 수상…11월 온라인 전시

▲ 광주광역시 건축상 금상을 수상한 비 주거부문의 한옥으로 조성된 양림동 공예 특화거리의 모습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24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건축사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8월10일부터 9월25일까지 진행됐다.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비 주거부문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1점과 주거부문에 은상 1점, 동상 1점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했다.

비주거부문 최고상인 금상은 남구 양림동 근린생활시설인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조성사업’(설계 유민 건축사사무소 박종호 건축사/시공 ㈜기봉종합건설 서재일 대표, 상진건설㈜ 김재원 대표)이 선정됐으며, 주거부문은 금상 수상작 없이 은상, 동상만 선정됐다.

강필서 심사위원장(㈜공간동인 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심사평을 통해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조성사업’ 작품은 도시재생 사업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펭귄마을의 시간의 흔적과 기록을 잘 살려 점과 점이 되는 빈공간과 폐가, 선과 같은 골목을 연결하고 비움으로써 보존과 재생이라는 목표를 잘 살려냈다”며 “광주 도시재생의 또 하나의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구도심 활성화에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또 비주거부문에서는 ▲은상 용봉동에 있는 ‘전남대학교 교육융합센터’(설계 ㈜삼우 종합건축사사무소 박도권 건축사/시공 화주종합건설㈜ 최봉환 대표), 광산구 하남동 근린생활시설 ‘아우트라우드’(설계 사계절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 허만수 건축사/시공 채원종합건설 김서중 대표) ▲동상 광산구 쌍암동 근린생활시설 ‘더 시너지 첨단’(설계 ㈜홍 건축사사무소 박재홍 건축사/시공 서화종합건설㈜ 김기동 대표) 등이 선정됐다.

주거부문에서는 ▲은상 북구 일곡동 ‘일곡동주택’(설계 ㈜건축사사무소 플랜 임태형 건축사/시공 디엠산업개발㈜ 이현철 대표) ▲동상 광산구 수완동 ‘이안가 단독주택’(설계 대한 건축사사무소 장영상 건축사/시공 : 디자인로이 임정수 대표)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건축상을 수상한 모든 작품에는 건축상 동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설계건축사와 시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월에는 제17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전시한다.

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광주시건축상은 광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발굴·선정해 광주시 건축문화발전을 선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광주다운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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