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서울 영등포구, 평생학습도시 재선정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02 1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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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 포용하는 맞춤형 교육··· 구민 중심 교육 패러다임 구축
노인 교육기관 '늘푸름학교' 호평
서울 자치구 첫 초·중등 학력 인정
‘YDP 미래 평생학습관’ 내년 조성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플랫폼 선봬

▲ 채현일 구청장(가운데)이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학생들과 3D프린터로 제작한 물건들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해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선정되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선도하게 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지방자치단체의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 및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2001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에 처음 선정된 이래,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구민 중심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교육 시설로 이번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늘푸름학교' 및 '융합인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세대를 아우르는 ‘YDP미래평생학습관’을 오는 2021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일보>는 구가 현재 진행 중인 교육 프로그램 및 앞으로 추진할 교육 사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늘푸름학교’ 운영… 교육 사각지대 없애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초·중등 학력을 인정하는 ‘영등포 늘푸름학교’를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늘푸름학교는 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39명의 학생이 배움을 실천하며 문해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늘푸름학교 학생들은 학생회, 동아리 등 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전담 문해 학습 매니저가 학생의 학습 및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다문화 이주 여성,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방문 문해교사 32명을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평생학습도시 재선정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융합인재교육센터’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융합인재교육센터’를 운영하며 4차 산업에 대응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융합인재교육센터에는 3D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유니맷, 3D펜, 아두이노 키트, VR 헤드셋 등 최첨단 과학 기자재가 비치돼 있다.

실제로, 융합인재교육센터는 2017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전문학술연구기관에 버금가는 최신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3308명의 수강생에게 코딩, 드론, 로봇, VR·AR, 3D 프린팅 등의 수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국 최초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 세대 아우르는 ‘YDP 미래 평생학습관’ 설립

구는 ‘YDP미래평생학습관’(도신로4길 20)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습 플랫폼을 2021년 선보인다.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연면적 4738㎡ 규모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에 ▲영·유아 맘든든센터 ▲아동·청소년 융복합 인재교육센터 ▲중장년 일자리 플랫폼 ▲정보화 스마트 교육장 등을 조성하고, 생애 주기별 학습 프로그램으로 평생 교육을 선도한다.

이와 함께 주민 주도형 ‘영등포 마을대학’ 운영, 근거리 평생학습 문화 확산 등으로 구민의 학습 기본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온 결과 평생학습도시로 재선정되는 성과를 내게 됐다”라며 “탁트인 교육도시로서 구민들께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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