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서울 영등포구, 새해 달라지는 정책등 정보 공개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08 1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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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도움되는 민생행정에 초점··· 교육·문화등 53개사업 추진
YDP미래평생학습관 올 하반기 설립
제로페이 기반 모바일 상품권 발행도
양평1유수지, 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
구정 현안 쌍방향 소통콘텐츠 선보여

▲ 당산골 문화의 거리.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20년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미리 알아두면 좋을만한 유용한 정보들을 한데 모은 ‘2020년 달라지는 영등포’를 최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달라지는 영등포에 따르면 올해 5개 분야 총 53개 사업이 추진되며, ▲교육·문화 6건 ▲경제·도시 14건 ▲생활·환경 13건 ▲복지·건강 11건 ▲민주·행정 9건 등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2020 달라지는 영등포’에는 구민 체감 정책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민생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는 신년을 맞이해 영등포구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봤다.


■ 교육·문화 분야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할 ‘YDP미래평생학습관’이 올해 하반기 설립된다. 기존에 방송대 서울지역 대학 남부학습센터로 사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구민을 위한 창의적 평생학습관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평생스마트 교육장을 비롯해 열린 도서쉼터, 일자리 희망플랫폼 등 다양한 교육시설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당산로 16길 일대의 나쁜카페 골목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사회적 기업, 청년기업, 마을 도서관 등 문화 공간 조성으로 거리를 활성화시키는 ‘당산골 문화의 거리’ 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창의예술 교육센터’ 건립, 기존의 독서 중심의 도서관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마을 도서관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창의교육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경제·도시 분야

이달부터 영등포 지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기반 모바일 상품권 ‘영등포사랑상품권’이 발행된다.

소비자에게는 7%의 구매 할인을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0%의 혜택을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영등포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 ‘포포그레’ 운영, 지역문제 해결형 소셜벤처팀 육성, 주민기술학교, 협동조합 지원, 소셜캠퍼스 온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를 만들어 나간다. 

청년의 수요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서울청년 영등포’ 조성,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건립, ‘영등포 청과시장 고객쉼터’ 조성 등 새로운 기반 시설 설립으로 조화로운 경제도시로의 성장을 돕는다.


■ 생활·환경 분야

구는 악취가 나던 양평1유수지를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개선해 올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탈취와 오물 세척시설을 보강해 악취를 잡고, 다목적 열린 광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야외학습장이 들어선다.

또한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도시미관을 고려한 다양한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공동주택에 시행하고 있는 RFID 기반 음식물 폐기물 종량제를 일반주택까지 확대해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밖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창문 밀폐로 인한 이산화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집 및 경로당에 산소발생기 40개를 우선 공급해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 복지·건강 분야

우선 장애가족이 겪고 있는 과중한 부담을 사회가 분담하고 동반자 역할 수행을 위해 새로운 시설들이 설립될 예정이다.

장애 특성상 일반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농아인 쉼터’를 조성하고, 학령기(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교육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한다. 또 장애인 부모와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새롭게 문을 연다.

또한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 자녀 중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을 보살펴주는 ‘아이랜드’를 1곳 설립에 이어 6곳을 추가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청소년을 위한 휴식·문화·놀이 공간인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을 기존의 2곳에서 5곳으로 확대 운영해 또래 특유의 소통과 건전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립 원지경로당 증축, 취약노인대상 ‘맞춤형돌봄서비스’ 운영, 난임부부 수술비 지원 사업 ‘사실혼’까지 확대 등으로 아이에서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희망복지를 실현한다. 


■ 민주·행정 분야

구는 대표 소통플랫폼 ‘영등포 1번家’에 찬반투표서비스 ‘영등포가 묻습니다’ 코너를 신설할 계획이다.
각종 구정 현안을 주민에게 찬성·반대 투표형식으로 묻고 투표가 종료되면 결과를 검토해 공개, 최종적으로 사업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 콘텐츠를 본격 시행한다.

또한 구청 본관 1층을 구민중심의 통합민원실로 개편한다.

별관, 보건소, 5층 등에 나눠져 있던 각종 허가, 복지 상담, 신고 등록 등의 대민업무를 1층 민원실로 통합해 원스톱 행정을 구현한다. 또한 부족했던 모유 수유실 등 주민 편의시설도 확대해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사유지로 흡연 단속이 어려웠던 여의도 증권가를 신규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별도의 개방형 흡연부스를 설치함으로써 간접흡연 피해 없는 청정거리로 조성한다.

이외에도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 달라지는 영등포’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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