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서울 은평구, 수색역세권 개발 본격화··· 끊임없는 소통으로 주민만족도 높인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15 12: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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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DMC역 복합개발 2022년 착공
통일시대 문화경제 거점지역 역할 기대
진관동 복합스포츠타운등 SOC 확충도

▲ 김미경 구청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최로 진행된 2019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대상에서 우수구 선정,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수상,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중앙부처 등 외부기관평가와 공모사업에서 32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또 2018년 9월 발생한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응암동과 녹번동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 경찰관, 소방관, 구청 공무원 중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현장복구를 돕고, 대조동 모델하우스와 은명초등학교 화재사고시에도 구와 유관기관들의 발빠른 대처와 협업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를 마치는 등 주민과 공무원이 합심해 적극 대응하는 안전행정도 구현했다.

특히 구는 이 같은 자연재난이나 폭발, 화재, 붕괴, 스쿨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민안전보험·공제 운영 조례’를 제정,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해(2019년 8월1일) 전구민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 모든 것이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들과 열심히 맡은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주신 공무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시민일보>는 구의 2020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지난해 9월 서울혁신파크 한평책빵에서 열린 독서토론회 '직원 아이디어 通'에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미경 구청장(오른쪽 세번째).


■ 주민참여형 개발로 도시기반시설 확충

 

구는 올해부터 본격화 될 수색역세권 개발, 진관동의 국제규격 복합 스포츠 타운 등 각종 생활 SOC 사업에 주민참여형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담고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우선 수색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그동안 지역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지난해 6월18일 서울시와 코레일의 합동 발표로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1단계인 DMC역 복합개발(약 2만㎡)은 오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단계인 철도 시설부지(약 20만㎡)는 2025년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수색역세권 일대가 통일시대 서울의 문화경제 거점지역으로 육성 및 발전될 수 있도록 서울시, 코레일 등 사업추진 기관과 적극 협의도 진행 중이다.

또 체육인프라가 열악한 서북권에 빙상장과 인라인롤러경기장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층에 연면적 1만4279㎡규모, 국제규격(30m×60m)의 빙상장 2면과 인라인롤러경기장 1면, 2400석의 관람석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는 목동 실내 아이스링크(연면적 1만4700㎡, 지하 1층~지상 2층)와 비슷한 규모다.

구는 시설 건립과 함께 다양한 경기와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숙원사업인 통일로 교통체증 문제, 지하철 3호선 혼잡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의견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은평새길(가칭)’의 조기개설을 위해 구기터널까지 우선 건설하는 방안 및 대안노선(국민대 앞 정릉로 연결, 평창터널 연결 등)을 서울시에 건의 등 조기 개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진관동(통일로)에서 고양시 용두동(서오릉로)으로의 우회도로 건설사업 ▲광역급행철도(GTX-A), 서부경전철, 신분당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노력 ▲제3기 창릉신도시의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고양선 지하철의 신사사거리역 추가설치 요청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일자리 창출과 골목경제 활성화

구는 청년과 노인 근로자를 함께 채용?근로하게 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및 함께 일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세대결합형 일자리 창출 기업’에 인센티브(참여기업 홍보, 제품 우선구매, 인건비(90%)?4대 보험(전액) 지원 등)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4명이 근로 중에 있으며, 구는 올 한 해 동안 신규 참여 기업 및 단체를 추가 발굴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어르신일자리 지원센터(증산로 23길 7, 대지 207.6㎡ 연면적 498㎡)를 건립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르신일자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어르신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취업알선 및 취업교육,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은평시니어클럽을 이전 입주시킬 예정이며, 오는 2021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구는 지역개발 등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둥지 내몰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임대인·임차인·지역주민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경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구는 상생협약 표준안 및 상생협력상점 지원 방안을 수립하 상생협력상점을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고, 임대인·임차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 교육과 문화 진흥을 통해 마을의 가치 높여

구는 동 자치회관, 도서관 등 마을의 다양한 공간을 연계해 생활단위 시민 평생학습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주민주도의 맞춤형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우리동네배움터 23곳을 발굴해 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우리동네배움터 시민교육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배움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모임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불광천에 인접한 상암DMC에 방송?디지털 첨단산업이 밀집돼 있으나 은평지역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기 위해 불광천에 방송문화종합센터(구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 야외 미디어아트 공간 조성, 버스킹무대, 보행자 전망공간 등 방송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서울혁신파크를 지나 진관동 국립한국문학관, 한문화체험특구 등에서 문화체험 등 관광을 하고 다시 수색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 은평형 복지시스템 구축으로 행복도시 실현

구는 사회복지예산 지출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3위로 복지 수요가 높은 곳이지만,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의 다양한 복지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법적·제도적 혜택과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립되고 소외된 주민들이 증가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핵심사업으로 ‘은평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손팻말 퍼포먼스'


이 사업은 한정된 지역자원을 적재적소에 연계함으로써 사회보장제도의 중복성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복지정책의 연구개발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중심 통합돌봄체계의 근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진행된 자문위원회와 지역복지 컨퍼런스, 민관 관계자 심층면담 등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공청회와 찾아가는 복지정책공유회 등을 추진해 복지재단의 역할과 기능, 발전방향 등을 지역에서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 복지재단과 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로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보완하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한 순간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은평형 복지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세심행정

구는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진관동에 위치한 물푸레근린공원에 은평성모병원, 대학교 등과 연계한 치유의 숲길을 조성, 환자와 가족, 병원 이용객 및 인근 주민 등에게 치유 및 문화 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 지난해 9월 열린 '2020 참여예산·협치 선정과제 사업계획 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미경 구청장.

또 서울시 및 통신사와 연계해 사회적약자들의 위치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쿨존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기반으로 한 횡단보도 및 불법주정차단속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내 방법취약 지역에 지능형 방범용 폐쇄회로(CC)TV 시스템을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상황 발생시 신속한 범인 검거를 지원해 그물망 안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미세먼지가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환경정책을 시행해 환경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주민참여형 (초)미세먼지 종합대책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구민홍보(SMS발송, 아파트 안내방송, 현수막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 배부(2만1600매), 캠페인 및 교육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관련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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