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委, 2차 회의 개최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14 16: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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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잡음' 경기도체육회, 조직개선 의지 보여야"
▲ 경기도체육회 관련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체육회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최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가 제2차 조사특위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도 체육회는 2020년 민선회장 시대를 출범했으나, 선거 기탁금 대납 의혹 및 선거관련 소송 부실 대응, 예산의 부정적 집행, 공용차량 부적정 사용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조사특위를 구성,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열린 조사특위 제2차 회의에서는 도 체육회의 전반적 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했으며, 2020년도에 받은 체육회 특정감사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 경기도체육회 운영을 책임지는 회장으로서 많은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경희 조사특위 부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조직개선을 위한 의지가 있다면, 21명의 특위의원이 감사를 할 게 아니라, 조직의 책임자가 어떻게 개선을 하겠다고 먼저 얘기를 해야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이미 드러나 있고 해법도 사실 회계관리 지침에 따라서 또 윤리적인 측면에서 담당자를 정해서 정확하게 집행하고 내부적으로 규칙을 정해서 그대로 시행이 되면 대부분 개선될 부분들인데 개선할 방법을 모르겠냐"며 분명한 답을 요구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의지를 갖고 개선 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게 있으면 위원들과 함께 개선안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서로 발전적인 회의가 되지 않겠냐"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증인으로 김종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해서 집행부 증인 4인과 도 체육회 및 체육관련 기관 간부 30여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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