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1동, '어르신 행복Dream 원예교실' 진행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29 18: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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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정릉1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행복Dream 원예교실>의 첫 번째 수업이 진행되었다.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은 이달과 오는 11월 2달간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Dream 원예교실'을 진행한다.

 

어르신 행복Dream 원예교실은 2017년 정릉1동에서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추진했던 프로그램으로 지역 노인들의 요청으로 올해 다시 추진하게 됐다.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원예교실은 나만의 화분 만들기, 플라워클래스 등 반려식물을 만들고 직접 가꿀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어진 노인들의 적적함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수업에서는 실내공기 정화에 좋은 스킨답서스, 아몬드페페 등의 식물을 심어 자연친화적 공기청정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되었다. 노인들은 식물들이 자리잡을 화분의 밑바닥부터 직접 채워나가면서 화분을 완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성취감도 느끼고, 정을 붙일 식물 친구가 생겼다며 즐겁게 참여했다. 

 

올해 추진되는 원예교실이 더 의미 있는 이유는 고명중학교에서 온 5명의 학생들이 노인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수강 환경 조성을 위해 수업 전 강의실 청소에 힘써줘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는 “원예교실 수업 참여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적적함을 달래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다양한 노인들이 참여하는 활동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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