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도시건설委, '화재 발생' 자원순환센터 방문

한행택 기자 / hh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06 14: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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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라방지 대책등 주문
"원인불명 화재사고 유감"
▲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지난해 화재가 발생했던 시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의회)

 

[순천=한행택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연말을 맞이해 주암면에 소재한 시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해 12월18일 화재가 발생한 자원순환센터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것을 감안해, 연말연시에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보고 화재 사고 후 현장정리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을 방문한 도시건설위 소속 의원들은 "자원순환센터와 같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시설은 재난재해로부터 철저한 방호가 필요함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것은 유감이다"고 지적하며, 사고 현장의 신속한 정리와 함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시설의 특성을 파악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시설의 복구계획에는 시 관계부서와 위탁업체 외에도 주요설비를 담당하는 관계자까지 함께 참여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복구계획에 반영함으로써 향후 안전한 시설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부터 안전하게 관리돼야 시민들께 안전한 도시에 살고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다"며 "철저한 원인규명과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자원순환센터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6시30분께 반입장 폐기물 저장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반입동 시설 일부와 중장비가 소실돼 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원순환센터로 반입이 중단된 생활폐기물은 현재 왕지동 매립장에서 처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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