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언제나 든든한 경찰, ‘탄력순찰’을 신청하세요.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22 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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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 철마지구대 여현주
 

가로등이 없는 으슥한 골목길 혼자 집에 들어가는 길에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들어 발길을 재촉했던 경험이 누구나 한 번 쯤은 있었을 것이다. 절도 등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관리하지 않고 방치해두어 우범지역화 된 재개발구역, 밤이면 비행청소년들이 밀집하여 불안감이 드는 곳, 이처럼 우리 주변을 잘 살펴보면 경찰의 순찰이 필요한 곳이 많다. 바로 이럴 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탄력순찰’이다.

‘탄력순찰’이란, 2017년 9월부터 경찰청이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서, 주민이 순찰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신청하면 각 지역 경찰관서에서 신청내용을 참고하여 우선적으로 순찰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의 경찰은 각종 범죄 발생과 112신고 등의 통계를 활용하여 순찰 지점을 정해왔다. 그러나 이같은 접근 방식은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와는 다소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존의 경찰 중심의 순찰활동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반영,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탄력순찰’이다.

‘탄력순찰’ 신청방법은 어렵지 않다. 언제든지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국민제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고, 직접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하여 탄력순찰 신청서를 작성,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에서는 이러한 ‘탄력순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탄력순찰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집중신고기간은 9월7일부터 9월 30일까지 24일간 운영된다.

주민과의 쌍방향적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순찰방식인 ‘탄력순찰’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주민의 참여가 없다면 ‘탄력순찰’ 제도는 무의미하며 그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 경찰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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