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종사자 마스크 미착용 음식점 7곳 적발

김재현 기자 / jaeh083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05 1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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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 이행 여부 긴급점검 결과

[부산=김재현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붐비는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및 서면 젊음의 거리 등 음식점 146곳에 대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시는 지난달 6일, 음식점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령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본격 지도‧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음식점 내에서 영업자 및 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7곳이 적발되었다. 시는 즉시 시정명령과 경고 조치를 하고, 7일 이내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점검 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형사고발(300만 원 이하의 벌금) 및 집합금지 명령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서울 소재 커피전문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사례가 이어지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자 음식점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하에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까지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마스크를 착용하고 영업에 종사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마스크 착용이 방역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음식점 종사자들께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니 음식점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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