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안전이 최우선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22 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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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경찰서 교통과 윤대성
 

PM은 전동킥보드나 전기 자전거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을 말한다. 대리운전 시 목적지까지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하며, 공유 킥보드 업체가 크게 늘면서 전국적으로 약 2만대 이상이 운행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2월10일에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은 ▲전동킥보드의 자전거 도로 통행 허용 ▲만13세 이상은 면허 없이 운행 가능 ▲자전거용 안전모 착용 의무화 ▲최고속도 25Km/h 미만, 총중량 30kg 미만인 것을 개인형 이동장치로 규정하도록 변경되는 만큼 더욱더 전동킥보드 운행에 대한 안전에 신경써야한다.

말하자면 현재까지 PM에 대한 명확한 관리 규정이 없어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운전면허 또는 원동기면허 소지, 인도 주행 불가 등 기존 도로교통법에 따라 취급하고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정격출력 0.59kw 미만은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정격출력 0.59kw 이상인 경우 자동차 관리법의 적용을 받아 ‘이륜자동차’에 속하게 된다.


대부분 전동킥보드 운전자들은 자전거와 같은 이동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운전면허 여부, 인도 주행 등 도로교통법상 준수사항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PM(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은 현재까지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되기 때문에 차도에서 운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2종 원동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하며, 면허가 없을 시 무면허 운전에 해당한다. 또한, 25Km 이하로 주행해야 하고 운전 중 스마트폰을 해서는 안된다. 인도나 자전거 도로에서 보행자와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보도침범 교통사고로 처리된다.

이처럼 전동킥보드 운행 시 차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한다. 안전모와 팔과 무릎 등 보호대를 꼭 착용하길 권장한다. 보호장구는 자동차의 안전벨트, 오토바이의 안전모와 같이 마지막 생명방어선이다.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현실적인 제도가 반영되길 바라고, 우선적으로 전동킥보드 사용자의 법규준수 및 인식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우리 경찰은 전동킥보드 사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로 인식개선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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