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기획경제委, 市 주요업무보고 청취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7 16: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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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주차면 확충··· 골목상권·소상공인 제도적 지원 강화··· 코로나19 여파 피해기업 지원"
시정 추진방향등 제시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현재 회기 중인 제348회 임시회에서 소관부서의 '2019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 조치 계획'과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는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제정책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 세정과, 징수과, 회계과, 재산관리과, 노동정책과 등 총 7개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먼저 송은자 의원은 노동정책과의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 “부서 신설 후 1년이 지났는데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뚜렷한 방향성이 보이지 않아 다소 아쉽다”며 “이제 2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실질적인 노동정책과 관련된 사업을 계획해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찬민 의원은 지역경제과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해 “수원시 지역상권에 대한 지원이 전통시장에 집중돼 있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골목상권·소상공인 등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이 열악한 데 올해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택 의원은 “전통시장의 주차난이 심각한데, 권선시장 아케이드 설치로 주차면이 일부 줄어드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시 신중한 추진을 주문했다.

유준숙 의원은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시 해당시장의 특성을 잘 살려 그 시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장정희 의원은 노동정책과 주요업무에 대한 질의에서 “수원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새벽 시위 소음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노사민정협의회 등을 잘 활용해 이런 지역의 노동현안을 원활하게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숙 의원은 이달 문을 연 대리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의 이동노동자의 휴게공간인 '이동노동자쉼터'에 대해 “문을 연 지 얼마 안 된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해주고, 이용자인 이동노동자들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서 쉼터가 단순 휴게공간을 넘어서 노동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까지 신경써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코로나19(우한폐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이 많다”고 지역경제 침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기업지원과에서 피해기업 현황에 대해 잘 파악해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양진하 의원은 재산관리과의 공공업무시설 건립사업에 대해 “의회청사 건립이 오래 지체된 만큼 차질없이 진행해달라”며, 영통구청 청사에 대해서도 “수원시 다른 구에 비해 협소하고 오래된 만큼 차근차근 계획을 수립해 미리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선 의원도 철골구조에 패널 등으로 마감한 임시건물로 오랜 기간 사용 중인 영통구청 청사에 대해 “영통구청이 늘어난 인구만큼 행정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내 부족한 문화·복지 기능도 포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건립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마친 뒤, 21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의결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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