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첫 청소년 모의의회 성료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3: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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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의회)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12일 지역내 중고생 봉사동아리 ‘짝꿈’ 학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청소년들은 구의원과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5분 자유발언, 안건상정, 토론, 질의응답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의장 역할은 민성욱 학생(서울로봇고등학교 1학년)이 맡았다.

이날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밖 청소년 문제의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 등을 주제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심리상담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대안교육시설의 지원 등의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이어 신성민 학생(한양공업고등학교 1학년)이 대표발의한 ‘즐겁고 신나는 학교 만들기 조례안’이 학생들의 열띤 찬·반 토론 끝에 통과됐다.

오천수 의회운영위원장은 “올해부터 확대 시행된 청소년 모의의회의 첫 주인공이 된 학생들에게 축하한다”며 “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의회 모의회의는 2007년 어린이 모의의회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중학생, 구민들로 참가자격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으며, 민주적인 토론 문화를 습득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비회기 중에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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