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제설대책 15일 돌입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7 1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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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원격 염수살포··· 8개 구간에 29대 설치
폭설때 주민 제설기동반 운영
비탈길등에 총 456개 제설함

▲ 소형제설차량을 이용해 보도를 정비하는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15일부터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2019 겨울철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20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효과적인 제설체계 구축을 위해 제설차량과 제설제살포기 등 장비를 점검하고 간선도로 및 비탈길 등 취약지점에 제설함 456개를 설치하는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또한 노후 제설제살포기 2대를 새로 교체해 총 8대의 신식 제설제살포기와 보도전용 소형제설차량도 운행한다.

아울러 염창초, 신정초 등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밀접한 보도 및 도로 등 8개 구간에 원격 자동염수살포장치 29대를 설치해 운행한다.

해당 구간은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제설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자동염수살포장치는 스마트폰 및 PC를 활용해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어 초기 제설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제설제는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해 보행자 불편과 도로파손, 시설물 부식 등 최소화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이와 함께 폭설시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주민 제설기동반’을 운영한다.

동별 12명 이내의 주민 120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은 제설 취약지역에 투입돼 낙상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화곡역, 까치산 등 상가 밀집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가판대 주변 10곳을 선정해 무료 제설도구함을 비치해 운영한다.

제설도구함에는 넉가래, 빗자루, 제설삽 등 제설에 꼭 필요한 장비가 비치돼 있어 눈이 올 때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양천구, 인천시 등 인근 4개 지자체 및 기관과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올 겨울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도로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제설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폭설시 효과적인 대응은 물론, 빙판길 보도의 낙상사고 등 출근길 주민 안전도 세심히 챙겨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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