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올해 구정 청사진 발표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3 14:06: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운산단등 대규모 산업벨트 추진··· 일자리 넘치는 자족도시로 도약
구도심 도시재생뉴딜·상권회복 가속페달
계양산성 복원등 곳곳에 문화·관광 인프라
인재양성장학재단 추진··· 100억 기금 목표
112·119 연계 미래 스마트도시안전망 구축
돌봄인프라 확충등 출산·육아 지원 온 힘
계양산성과 연결되는 무장애 숲길 조성
인공폭포 조성등 녹지와 쉼터 확충 정비
걷고 싶은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 박차

▲ 계양산성박물관 전경. (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는 역동적이고 희망찬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 제시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온 결과, 많은 결실을 맺었다.

최근 구에는 서운일반산업단지가 준공돼 업체들이 입주하면서 경제도시로 도약했고, 채무제로(Zero) 달성으로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경제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산업단지로 추진 중인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는 더 큰 발전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처음 취임 시부터 현재까지 구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계양 만들기에 전심전력을 다해온 박형우 구청장은 “계양의 비전과 목표가 담긴 많은 정책들이 구민의 삶 속에 온전히 스며들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더욱 뜨거운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구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계양’건설을 위해 전년도의 과업을 발전시키면서 경제·교육·문화·안전·복지·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민일보>는 박 구청장으로부터 인천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0년 계양구 구정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 좋은 일자리 창출로 활력이 넘치는 경제 도시

박형우 구청장이 2010년 민선 5기 구청장으로 처음 취임했을 때부터 한결같이 추진해 온 경제 목표는 자족도시로서의 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이었다.

민선 6·7기에 걸쳐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했고, 그 성과를 발판 삼아 제2산업단지인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 추가 조성으로 대규모 산업벨트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입의 증대로 구민 복지향상을 이루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될 것이다.

서운산업단지와 계양산업단지는 친환경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계양테크노밸리는 정보통신분야, 연구개발센터 등 최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여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물면서 꿈을 만들어 가는 경제 도시로서의 기반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에 대한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 기금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으로 계양산업단지내에 청년창업 및 일자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다양한 지역경제 주체의 동반 성장을 추진할 것이다.

■ 고르게 잘 사는 균형발전 도시

구는 ‘경제도시 실현’, ‘안전도시 구현’, ‘녹색 환경도시 건설’ 등 다양한 역점시책 추진을 위하여 쇠퇴한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경쟁력 확보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주력해 왔다.

마을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재생전담조직 및 도시재생추진단 등 각종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마을공동체 회복과 문화향유를 위한 마을 통합공간을 조성하고 깨끗한 주거환경과 경관 개선을 위한 마을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을 추진해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서민 경제의 상징인 전통시장은 경영지원 및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활기찬 생활터전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문화·교육 도시

구는 역사가 살아 쉼 쉬는 ‘역사도시’란 명성에 걸맞게 유구한 역사의 근간인 계양산성 복원과 계양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양산성박물관의 개관으로 인천역사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모든 구민이 함께 역사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져 여유롭게 삶을 즐기는 문화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구민의 날 가을음악회와 계양산 국악제, 매년 전석 매진을 거듭하고 있는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 콘테츠를 만들고, 계양산과 연계한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 개발로 볼거리, 즐길거리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또 오는 2022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확보할 인재양성 장학재단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효성 작전권역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효성, 계산, 작전, 계양 등 권역별 실내체육시설과 더불어 계양유소년축구장과 계양야구장을 확충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저변을 확대해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 범죄 없고 재난 없는 안전 도시

구민의 안전은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지켜내야 할 최우선 과제이다.

구는 신규 폐쇄회로(CC)TV의 확대 설치와 효율성이 저하된 CCTV의 지속적인 교체·관리를 통하여 선제적 예방과 대응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중앙정부 통합 플랫폼 도입과 112센터 및 119재난 안전망의 연계로 미래형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또 노후된 도로의 정비와 하수관로 정밀조사, 지하차도의 노후 수배전반 교체 등 도시인프라 정비 강화로 안전한 생활기반을 마련하고 지진,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 기능 강화와 재난 문자 전광판 및 재난 안내 모니터 설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여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으뜸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함께 나누고 꿈을 키우는 복지 도시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단계 및 계층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등 선제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해 함께 잘 사는 계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지 좋은 육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혼 후 육아에 대한 개인 부담을 완화하고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다자녀 양육비 지원사업, 만 3~5세 누리과정 부모 부담금 지원사업 등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구립어린이집의 이전 및 신축 등 돌봄 공공인프라 확충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일자리 확대와 노인 여가시설 확충, 경로당 방문건강 관리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속 추진하며,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해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와 치매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단계별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어르신의 인지기능 개선 등 행복한 노후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장비와 쾌적한 시설을 갖춘 보건소 신축을 차질없이 추진해 구민들에게 보편적 보건혜택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해 구민이 행복한 건강한 계양구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다.

■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환경 도시

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계양산과 계양구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계양꽃마루와 계양산 장미원, 여름철 아이들의 놀이터가 된 천마산 자연 어린이물놀이장 등은 계양을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

계양산성으로 연결되는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여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의 보행약자까지 삼림욕장과 계양산성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확대 조성했으며, 계양산 유휴지를 활용한 자연 친화형 인공폭포 조성 및 서부간선수로의 수질환경 개선 등 녹지와 쉼터를 확충 정비해 누구나 걷고 싶은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외에도 계양 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 조성 등 공영주차장 확충과 다남동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공원, 산책로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 참여와 소통의 열린 도시

가장 좋은 구정의 모습은 수평적 관계에서 많은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구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구청장과의 만남의 날’,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을 통해 구민과의 소통행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며, 자치력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와 온라인 주민 패널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해 구민과의 공감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계양구의 주인인 구민이 동네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치력 강화를 위해 동별 주민대표기구로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해 지역현안 등에 주민 간의 직접 소통과 참여로 더욱더 발전하는 계양구의 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