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교민·아산시민 힘내세요” 전국서 응원 물결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2 16: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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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성금 후원 105건··· 9억1000만원 넘어
온라인서도 손피켓 응원 릴레이캠페인 전개
[아산=박명수 기자] '중국 우한교민과 충남 아산시민 힘내세요!' 전국 각지의 응원과 격려의 물결이 쇄도하고 있다.

우한교민 아산경찰인재개발원 입소 후 지난 11일 현재 전국 곳곳에서 우한교민과 아산시민을 위한 후원물품과 성금이 105건으로 9억1000만원을 넘어섰다고 아산시는 12일 밝혔다.

임시보호 격리시설 확정 후 아산시 중소기업 (주)찬양ENG, (주)뉴젠스의 마스크, 소독제 후원과 부산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주)오난코리아)의 가습기 후원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서울우유 아산지점은 두 차례에 걸쳐 자사제품을 후원하는 등의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논산시 딸기 ▲금산군 인삼류 제품 ▲보은군 대추 등 각 지역의 특산물부터 생필품 등 다양한 후원물품으로 아산시를 격려하고 있다.

후원물품은 우한교민, 아산시민과 무료급식소, 복지관, 홀몸노인, 복지시설 등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한편 이색적인 응원과 후원도 펼쳐져 감동을 주고 있다.

시는 'We are Asan(우리가 아산이다)'의 문구로 우한교민을 응원하면서 온천수로 만든 손소독제를 전달했으며,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쓴 ‘힘내세요’ 편지도 눈길을 끌었다.

음봉면 포스코 1, 2, 3차 입주민은 십시일반 가정내 마스크를 모아 후원하기도 했다.

SNS 온라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지역경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에 '함께해요 아산, 힘내세요 대한민국' 손 피켓 인증 릴레인 캠페인이 펼쳐지면서 온 국민이 아산시를 응원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민을 응원하는 국민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국민들의 따듯한 마음과 뜻을 모아 우리의 형제자매인 우한교민들이 건강하게 아산에서 지내고 귀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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