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중학생 대상 '2020 청소년 융합교육 캠프' 진행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05 14: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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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미래지원센터에서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융합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일부터 한 달 동안 지역내 한성대학교에서 중학생 대상 '2020 청소년 융합교육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구 청소년예산참여단이 직접 선정한 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청소년미래지원센터 주관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지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성대학교의 특화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심화 프로젝트형 진로체험 캠프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과정별 참가인원을 절반 수준인 20명으로 제한한다.

OT도 전체 대상이 아닌 과정별로 진행하는 등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이뤄진다.

학생들은 오전, 오후 2회에 거쳐 체온 측정을 하며,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듣는다.

이에 따라 캠프는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웹툰, 영상, 스마트빌딩 등 6개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3시간씩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교수 강의를 듣고, 대학내 갖춰진 우수한 첨단시설을 활용해 진로체험과 실습을 하게 된다.

또한 마지막 4주차에는 그동안 직접 배우고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별 공유발표회를 개최해 창의성 및 소통과 협력의 역량을 기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첫 날 진행된 ‘웹툰’ 과정에서는 원하는 줄거리를 작성한 뒤 10~15컷의 상황에 따른 콘티를 작성해 보았으며, 실제 웹툰 작가가 사용하는 ‘와콤신티크’ 장비를 통해 그림콘티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인공지능)’ 과정에서는 AI의 기본개념과 핵심 기술을 해당 분야의 교수님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AI의 기본이 되는‘ 아두이노 우노 보드’에 대해 배웠으며 보드를 LED, 모터 등의 부품과 연결한 뒤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업로드 시켜 보는 전문 체험활동을 했다.

이 밖에도 참여 학생들은 IoT, VR/AR, 영상, 스마트빌딩 과정을 통해 기본 이론을 배우고 대학이 보유한 첨단시설과 전문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는 실습을 했다.

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성북구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여 진행하는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되었던 교육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학생들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첨단 전문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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