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풀만화거리 '걷고 싶은 길' 꾸민다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8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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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설계용역
13만2376㎡ 경관개선 추진

▲ 강풀만화거리.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강풀만화거리를 걷고 싶은 문화거리로 만들기 위한 경관개선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해당지역의 토지소유자들이 협정을 맺고 운영회를 설립해 마을의 고유특성과 주민의 생활상을 반영한 경관을 개선하는 협정사업으로 추진된다.

구는 강풀만화거리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3월 완료된 강풀만화거리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결과와 연계, 천호대로 168가길 일대 13만2376㎡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강풀만화거리 경관개선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

구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1년에는 공사를 진행해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매력적인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민선7기 정책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선도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풀만화거리는 구가 2013년부터 성내동 일반주택 주거지의 골목길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청년예술 작가들의 작업공간 지원을 해온 곳이다.

그 결과 성내동 강풀만화거리는 매년 140%의 방문 증가율을 보이며, 유동인구가 증가해 청년공방 신규 입점이 늘어나는 등의 골목상권도 활성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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