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횡단보도에 태양광LED 표지병 설치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16 15: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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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내 야간 교통사고 차단

▲ 태양광LED 표지병이 설치된 횡단보도.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야간에도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식별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태양광LED 표지병'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양광LED 표지병은 도로에 설치돼 야간에 불빛을 내거나 차량 불빛을 반사하는 교통안전시설물로, 어두운 밤에도 횡단보도 등에 대한 식별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구는 지역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41곳 전역에 총 552개의 태양광LED 표지병을 설치했다.

태양광LED 표지병은 태양광을 이용해 낮에는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표지병에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게 된다.

특히 태양광으로 12시간 완충 시 15일(8시간 기준) 정도 불빛이 지속돼 비가 오거나 구름이 짙은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구는 이번 표지병 설치로 야간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말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역에 설치된 도로안전표지판을 태양광LED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현재는 학교 앞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공사와 학교 앞 교차로 및 신호 횡단보도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통한 안전한 교통·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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