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광복절맞이 행사 풍성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7: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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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거리음악회'
채현일 구청장 광복회관 방문
당산로엔 독립지사 얼굴 물결
15일 대한독립만세 퍼포먼스

▲ 가로변에 태극기와 독립지사 배너가 게양된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오는 16일까지 당산로 가로변 92곳에 태극기와 독립지사 배너를 게양한다.

거리에 놓인 김구, 윤봉길, 안창호 등의 사진을 통해 주민들이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주민 126명이 CGV 영등포점에서 영화 ‘봉오동전투’를 함께 관람하며 독립군의 희생과 존경을 되새긴다.

영화 상영 전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6일까지 구청사 본관 및 별관 입구에 단재 신채호 선생의 명언인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글귀를 게시한다.

또한 구청 및 동주민센터 청사에 대형 태극기도 설치했다.

현재 구청 본관, 별관을 비롯해 현재 공사 중인 신길4동을 제외한 모든 동주민센터에 게양한 상태다.

14일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광복절 기념 ‘젊음의 거리 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같은날 채현일 구청장이 여의도 광복회관을 방문해 광복회장과 함께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진다.

아울러 지역내 구립도서관에서 ▲독립운동 도서를 선정 및 전시하는 ‘북 큐레이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상영 ▲인문학과 역사가 만난 강의 ‘길 위의 인문학’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꽃할머니’ 저자 권윤덕 작가 북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현재는 역사의 연장선이며, 과거를 통해 주민과 함께 미래를 만드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며 “이번 광복절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에 감사하는 마음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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