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43명… 이틀 연속 300명대 '위태'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19 14: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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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293명… 누적 확진자 3만명대 코앞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이틀째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가 34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0명 증가한 34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2만965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93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113명) 이후 9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7∼18일(202명, 245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0명대를 나타낸 가운데 감염 규모가 갈수록 커지며 이날은 300명에 육박했다.

지역발생 293명은 8월 29일(308명) 이후 82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광주·경북 각 8명,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전북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6명으로, 8월 27일(121명) 이후 처음으로 100명대를 기록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지인 여행모임(누적 18명), 수도권 온라인 친목모임(20명), 경기 가구업자 모임(11명), 경기 광주시 가족 및 피아노 교습(11명) 등 소규모 모임이 감염 불씨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결국 가족이나 지인간 소모임, 직장, 수영장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68명)보다 다소 줄어든 50명이다.

이중 3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11명은 경기(5명), 서울(2명), 인천·충북·전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9명, 경기 64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18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9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8%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79명이 됐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1만9481건으로, 직전일(1만8607건) 보다 874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6%(1만9481명 중 343명)로, 직전일의 1.68%(1만8607명 중 313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4%(285만3843명 중 2만9654명)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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