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안성 75개교 귀가·등교 중지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20 14:30: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등교 수업 첫 날 이태원發 인천 고교생 2명 확진
안성에서도 확진자 발생··· 경기도, 이동동선 파악 중

▲ 20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제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귀가하고 있다.코로나19 고3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들을 모두 귀가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이 올해 신학기 들어 처음 등교한 20일 인천 및 경기 안성 지역의 75개 학교에서 코로나19 사태로 학생 귀가와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졌다.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5개 구의 고등학교에서 등교가 중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지역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 모두를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들 학교의 추후 등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인천에서는 이날 고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고3 학생 2명은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강사 A(25)씨의 제자(고3·인천 119번 확진자)와 그의 친구(인천 122번 확진자)가 지난 6일 방문한 곳이다.

경기도교육청도 지난 19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안성시 3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음에 따라 안성 지역 9개 고등학교에 대해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일단 오늘만 등교 중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등교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추가 조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