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박차

정찬남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9 1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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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프로젝트 내달 2일, 24시간 광주 긴급 아이돌봄센터 개소...10월 중 전국 광역단체 최초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제공... 여성(가족)재단에‘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실천본부’발족...여성(가족)재단․일가정양립지원본부의‘가족 및 돌봄’기능 강화

이용섭 광주시장“결혼-출산-육아-보육 단계별 본질적 해결책 시리즈 발표”,“아이들 언제든지 걱정말고 맡기세요. 광주시가 책임지고 돌보겠습니다.”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아이 키움 행복한 광주’만들기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시장은“지난 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명(광주 0.97명)으로 OECD 36개 회원국 중 1명이 안되는 유일한 국가다”며“이처럼 저 출산이 계속될 경우 인구절벽과 생산인구 감소로 국가경쟁력이 추락할 뿐만 아니라 종국적으로는 국가의 존립마저 흔들리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광주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찾아오고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며“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업체계 속에서 ‘결혼-출산-육아-보육’단계별로 본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여 시리즈로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곽현미 여성가족정책관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아이키움 행복한 광주’시리즈 첫 번째로 ▲24시간 광주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제공 ▲광주여성재단‧일가정양립지원본부 기능 확대 등 3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광주 긴급아이돌봄센터는 부모가 직장에서 갑자기 야근을 해야 하거나, 경조사, 응급진료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렵거나 긴급 돌보미를 구해야 할 때,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돌봄센터로서 광주시가 운영한다.

 

​긴급아이돌봄센터는 현재 상무지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 입주해 있는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후 수요에 따라 광주시 각 자치구별로 긴급아이돌봄센터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광주시는 여성재단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광역단체 최초로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입원아동에 대한 돌봄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이수한‘병원아동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을 대상으로 간병 및 투약 돕기, 정서적 지원(놀이지원, 책읽어 주기) 등 종합돌봄 서비스다.

 

입원아동에 대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입원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돌봄이 가능해 우리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전문 과정을 이수한 병원아동도우미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간병 돌봄 때문에 고민하는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광주여성재단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의 기능을 확대‧조정해 결혼, 임신, 출산과 양육, 돌봄 서비스 기능을 제고하고 상호 협력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여성재단은 광주여성가족재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가족 및 돌봄에 대한 업무 기능을 확대해 시민들의 삶을 결혼부터 아이 돌봄까지 전 생애 주기적 관점에서 가족정책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우해 9월 중 조례개정을 통해 재단의 명칭을‘광주여성가족재단’으로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에‘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실천본부’를 발족, 아이돌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1279(아이친구)’센터를 운영, 여러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임신‧출산‧돌봄 관련 지원정책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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