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온라인 한글학습 '글방' 확대 운영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08 14: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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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아동등 대상
태블릿 PC·LTE 이용료 지원
▲ 온라인 학습 지원 사업 '글방' 대상 아동이 태블릿PC를 이용해 학습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온라인 학습 지원 사업 '글방' 참여 대상자를 72명으로 확대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된 글방은 태블릿PC 기반의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학습이 일반아동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해 한글학습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부모의 도움 없이도 아동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아동이 즐겁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게임을 기반으로 한글 쓰기와 읽기, 발음 훈련 등 기초 한글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태블릿 PC와 LTE 이용료를 지원해 취학 전·후 아동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지난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해 이용자 52명 중 96%(50명)가 한글학습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94%(49명)의 아동이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한글학습이 필요한 6~10세의 해당 아동을 대상으로 기존 52명을 포함해 총 72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수학 콘텐츠도 추가해 지원과목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내 교육 콘텐츠 개발 벤처기업 에누마 코리아와 함께 구가 직접 사업주체로 나서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적절한 시기의 교육기회 제공으로 교육격차가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즐겁게 학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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