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68명··· 89일 만에 최다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07 14: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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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확진자 653명··· 87일 만에 600명 넘어
전국서 잇단 산발감염··· '4차 유행' 현실화 우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66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어 누적 10만6898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478명)보다 190명이나 늘었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18일(621명) 이후 48일 만이다.

특히 하루 확진자 668명은 국내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진정국면에 접어들기 직전인 지난 1월8일(674명) 이후 89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53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460명)보다 크게 늘어 653명으로 집계됐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600명 선을 넘은 것은 지난 1월10일(623명) 이후 87일 만이다.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2020년 11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3차 대유행'의 잔불이 완전히 꺼지기도 전에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발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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