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성동구, 24시간 상황 유지··· 공공시설 494곳 1주일간 임시 휴관

황혜빈 기자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0 15: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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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체계 '심각'단계로 격상
경로식당 이용자에 대체식품
어린이집 긴급돌봄 서비스도

▲ 24시간 비상운영체계를 갖춘 ‘코로나19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내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체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전면 총력전에 나섰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8개 실무반이 24시간 상황유지를 통해 생활접점 민원부서를 제외한 전체 직원이 재난대응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도서관, 복지관, 문화시설 등 구 산하 공공시설 494곳에 대해 7일간 임시 휴관 조치하고 확진자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경유 민간시설도 3일간 운영 중단 및 집중방역에 나선다.

또한 현재 확진자 발생 사실 및 조치 내용, 예방수칙을 긴급재난문자와 소셜미디어(SNS),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하고, 보건소 상담센터 인력도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보강하며 인·허가 업무 등 최소의 민원 업무만 유지한 채 24시간 운영체제를 가동한다.

공공시설 폐쇄에 따른 보육·돌봄 공백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긴급돌봄 서비스 체제를 운영하고 경로식당 등 이용자들에게는 주 2회 즉석식품 등의 대체식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휴교와 격리자 관리, 감염환자 이송 문제 등을 협업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내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모든 가동능력을 총 동원해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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