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천장산 숲길' 17일 열린다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6 18: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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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이문어린이도서관
1.76km 코스··· 목재데크등 설치

▲ 천장산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17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천장산 숲길이 개통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동대문구와 성북구에 걸쳐 있는 천장산의 동대문구 구역은 경희대, 산림과학원 시험림 등이 자리잡아 그동안 주민들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곳으로, 이곳을 주민에게 개방해 녹지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산림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30여차례 이상 협의하고 개방을 요청해 2019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천장산 숲길은 총 1.76km 코스로 산림과학원~군부대~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뒤~이문어린이도서관으로 이어진다.

구는 천장산의 기존 임도와 숲길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을 보전하며 산책로 정비를 진행했으며, 지형에 맞춰 목재 데크 및 계단·횡단배수로·야자매트 등을 설치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조명과 무인감시 카메라도 설치했다.

구는 천장산 숲길이 배봉산 둘레길에 이어 구의 또 하나의 쉼터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녹지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구에 또 하나의 녹지 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며 “오랜 시간에 거쳐 개방 협의, 설계, 공사 등을 진행해온 만큼 많은 구민이 휴식의 공간으로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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