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산··· 닷새 만에 50명대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05 14: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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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다시 50명대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지역내 확진자가 50명 추가돼 5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61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월30일 52명을 기록한 뒤 이튿날부터 45명→25명→22명으로 감소하다가, 3일 42명으로 반등하더니 닷새 만에 50명대로 늘어났다.

이는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된 감염경로를 살펴 보면 ▲강남구 헬스장 관련 4명(서울 누계 38명) ▲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 4명(21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2명(21명) ▲생일파티 모임 2명(8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39명) 등 기존 집단감염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뿐만 아니라 직장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영등포구에 있는 부국증권에서 지난 1일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3일 3명, 전날 직장 동료 5명과 가족 1명 등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

진단검사를 받은 직원과 가족·지인 등 504명 가운데 38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언론인 관련 감염 사례는 5명으로 늘었다.

전날 서울시청을 담당하는 언론사 직원 1명과 기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2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의 동료와 서울시청 출입기자, 서울시 직원 등 388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했다.

이 가운데 22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아울러 해외 유입은 4명(서울 누계 46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1명(26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51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606명, 사망자는 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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