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연장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07 1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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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서 6월까지로
▲ 쓰레기 무상 수거 안내 스티커.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6월 말까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기간을 연장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지역내 소형음식점 7500여곳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해 왔으며, 3월 말 무상수거를 종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속 지원을 위해 구는 무상수거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장된 수거기간동안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은 납부필증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 전용 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서초구 상인연합회에서는 무상수거 연장 소식에 반색하며 “실제 피부에 와 닿는 도움으로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좋고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지역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당 최대 50만원의 음식점 내 식탁 간 '가림막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신청을 받아 총예산 5000만원 한도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0개 업소에 칸막이 설치가 완료됐다. 이번 달 내로 87개 업소에 추가로 더 설치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무상수거 연장으로 지역내 7500여곳의 소형음식점이 총 23억4000만원, 업소당 평균 31만원 가량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피해를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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