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106명 늘어 누적 2만2391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15 14: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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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어제보다 106명 늘어난 2만23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사흘 연속 1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문판매업과 사업 설명회, 소모임 등 중소 규모의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기 어려운 ‘감염경로 불명’ 환자도 20%대를 보여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6명 중 15명은 해외유입이며 나머지 91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161명→118명→99명→98명→91명을 기록하며 점차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최근 사흘간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91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총 71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나흘연속 두 자릿수(86명, 60명, 81명, 71명)로 집계됐으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4명, 충남·제주 각 3명, 대전·충북·경남 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중소 규모의 집단감염이 꾸준하게 이어지며 확진자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경기 부천시 방문판매업체인 ‘TR이노베이션’과 ‘사라퀸’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까지 총 16명으로 늘었고, 대전의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감염자는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57명이 됐으며, ‘수도권 산악모임 카페’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1명)보다 조금 늘어난 15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경기(8명), 인천·대전(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멕시코·러시아 각 2명, 필리핀·인도네시아·쿠웨이트·폴란드·터키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7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수도권이 80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3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4명 늘어난 누적 367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4%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158명이다.

15일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89명 늘어 총 1만8878명이 됐고,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287명 줄어 3146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16만4578명으로, 이 중 211만487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731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3576건으로, 1주일 전 같은 화요일인 8일 발표된 검사 건수(1만4781건)보다는 1205건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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