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통합신당 지지율, 한국당보다도 낮다

이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2 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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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2.1% 새보수 3.8%...통합하면 25.1%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을 통합한 신당 지지율이 20% 중반대로 특히 한국당 지지율보다도 되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공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통합보수신당’(가칭) 창당 시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5.1%로 집계됐다.


통합보수신당 창당을 가정했을 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6.6%로 양당 간 격차는 11.5%P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이어 바른미래당 7.1%, 정의당 6.6%, 대안신당 2.7%, 우리공화당 2.6%, 민주평화당 2.4% 순으로 나타났다.


보수통합이 이뤄지지 않은 현 상태에서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1%, 한국당 32.1%, 바른미래당 4.4%, 정의당 4.2%, 새보수당 3.8% 순이다.


보수통합을 추진 중인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지지율을 합치면 35.9%지만 이들 정당이 통합할 경우 신당의 지지율은 25.1%에 그친다. 


리얼미터 측은 “통상적으로는 비슷한 성향의 당들이 합치는 경우 지지율에 ‘플러스 알파’가 생기지만, 보수통합 신당의 경우에는 양당 지지층 사이에서 통합 상대방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으로 인해 화학적 결합을 이루지 못한 때문으로 보인다”며 “향후 통합 과정에 따라 중도층 유입 등으로 수치가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21일 전국 19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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