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보훈문화상 수상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2 17: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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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세우기 사업' 빛났다

▲ 성장현 구청장(오른쪽)이 최근 열린 '제20회 보훈문화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후 박삼득 국가보훈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최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주관 '제20회 보훈문화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보훈문화상은 독립, 참전, 민주유공자 및 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 공헌한 사람들을 예우하고 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한 개인 및 단체의 업적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00년부터 제정된 상이다.

구는 이번 시상식에서 그동안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역사 바로 세우기'의 성과를 높이 인정 받았다.

특히 성장현 구청장은 2010년 민선5기 구청장 취임 이래 매년 1월1일 구청 간부공무원, 지역주민과 함께 의열사를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구는 2011년부터 역사·보훈 유적지 효창공원(사적 제330호)에 묻혀 있는 7위 선열(김구ㆍ이봉창ㆍ윤봉길ㆍ백정기ㆍ이동녕ㆍ조성환ㆍ차리석)을 기리는 '효창원 7위선열 숭모제전'을 공원내 의열사 본전에서 매해 1회씩 개최해왔다.

이와 함께 2016년에는 의열사 상시개방을 시작, 시민을 위한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 중이다.

2017년에는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 ‘유관순 열사 추모비’를 세우기도 했으며, 이후 구는 매년 유 열사 순국일(9월28일)에 맞춰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최근에는 열사 서훈등급 격상(1등급 추가 서훈)을 기념하는 공연도 개최했다.

또한 구는 안중근 의사 추모사업 추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대신 안 의사 사형선고일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2017년 2월14일에 열었던 추모행사는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 외에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보훈회관 건립 ▲보훈예우수당 신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등의 보훈사업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성 구청장은 “지역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지난 수 년간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며 “보훈문화상 수상 영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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