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참전 유공자 고 정수학씨의 화랑무공훈장 아들인 정진태씨에게 전수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04 2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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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참전 유공자인 육군 상사 고(故) 정수학씨의 화랑무공훈장을 아들인 정진태씨에게 6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전수식을 개최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거나 혁혁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이번에 전수한 무공훈장 주인공은 1948년 군 입대를 시작으로 6·25전쟁 발발 후 1951~52년 양구지구에서 선임하사관의 직책으로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날 유족대표 정진태씨는 “지난 7월 국방부로부터 연락을 받아 선친의 6·25 참전 당시 공적을 세워 받아야 될 훈장에 대해 알게 됐다”며 “이제라도 주인을 찾을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지만 향후 국가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에 있어 소홀함 없이 헌신한 이들 모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구청관계자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업들을 현재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데 많은 한계가 있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더 많은 지원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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