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中企 육성기금 46억 추가 지원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16 16: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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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46억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추가 융자 지원에 나섰다.

구는 상반기에는 지원대상을 기업·소상공인으로 한정한 반면, 이번에는 법인을 포함한 중소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하반기 융자지원은 신청 금액을 기준으로 2개의 항목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먼저, 융자한도 2000만원 이내 지원은 업력 1년 이상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1.7%로 구는 1년 간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지난 8월 구의 4억원 출연으로 인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특별신용보증은 완화된 조건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보증비율은 100%이다.

이와 함께 법인 및 중소기업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융자 신청을 할 수 있다.

금리는 1.7%로 1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부동산 등 담보제공이 어려운 기업의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로 담보 제공이 가능하다.

신청 제외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성동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이력이 있는 업체 ▲2020년 코로나19 관련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이용 업체 ▲신용불량자, 연체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휴·폐업 업체, 보증금지 및 제한 업종 등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구자금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더라도, 올해 9월에서 내년 2월에 상환 만료되는 업체의 경우는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지정된 융자은행을 방문, 담당자와 사전상담을 거친 후 구청 13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이 선정되며, 융자 실행 및 자금 수령은 오는 10월 중순께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2~8월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105개 업체에 대해 38억5000만원을 융자하고 구 자금으로 이자를 지원했으며, 은행협력자금을 받은 13개 업체에 대해서도 융자금 2억6000만원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하반기 융자지원을 통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조달 및 이자부담 완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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