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국 최초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5~12월 가동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2-23 16: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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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 모집··· 비대면 줌 활용 비대면회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도봉구(이동진 구청장)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줌(ZOOM) 기반의 국제 ESD(지속발전교육: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유스 프로젝트 '느루'를 오는 5~12월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 Regional Centre of Expertise)로 선정된 구는 민관학 협업의 초등학생용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재’ 발간사업에 이어 청소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지향을 위한 자발적인 실천과 행동을 독려하는 국제 ESD 프로젝트 '느루'를 준비했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이라는 순 우리말인 '느루'는 청소년의 지속가능발전적 삶을 오래도록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의 참가자 신청은 오는 3월12일까지이며, 구는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각 6명씩 총 18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관련 사항은 구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비대면 줌(ZOOM)으로 진행하며, 세계 RCE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같은 문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 해결점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에 포토보이스(사진으로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을 드러냄) 연구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오리엔테이션과 최종보고회를 포함해 총 8회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느루'는 구가 자체적으로 모든 계획과 운영을 수행해 그 의미가 크다. 학습 과정은 ▲사전모임 ▲과제 수행(매 차시) ▲이론수업(포토보이스 연구방법, 사진 촬영 이론) ▲과제 수행에 관한 토론으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프로젝트 '느루'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및 기술습득 보장’을 중점으로, 청소년들로 하여금 생태전환과 글로컬(Glocal)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자발적 실천들을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작년 말 UN대학이 프로젝트 느루 계획과 운영 취지를 높게 평가해 세계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와 공유하고, 올해 초 본 프로젝트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유스 활동 코디네이터를 맡게 됐다”며, “현재 일본, 중국, 인도, 미국, 호주 등에서 신청 중인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햄버거의 진실(The truth of hamburgers)’인데, 햄버거로 촉발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둘러싼 각 지역 학생들의 문제의식 공유가, 전지구적 문제 해결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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