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2의 '정인이 사건' 재발 막는다

한행택 기자 / hh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14 15: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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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권팀 신설ㆍ가동

현장출동 조사ㆍ보호 업무 전담

[순천=한행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아동학대 피해예방 및 아동보호 업무에 공공중심의 아동인권보호를 위해 올해 1월1일부로 아동인권팀을 신설했다.

지난 2020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를 지자체 의무사항으로 규정돼 공공중심의 아동인권 보호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시에서 선제적으로 아동학대 피해 처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시 아동인권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학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순천경찰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현장조사, 응급보호,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지금까지 민간기관(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추진했던 아동학대 업무를 2022년 9월까지는 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두 기관이 함께 협업해 추진하며, 이후에는 시에서 전담해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정인이 사건으로 온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며 “아동학대는 조기발견과 피해예방이 중요한 만큼 정인이 사건처럼 가슴아픔 일이 없도록 아동보호의 공적책임을 다해 아이들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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