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일본군 위안부를 아시나요' 청소년 프로그램 개최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7:32: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일본군 위안부를 아시나요' 프로그램이 진행된 현장을 방문한 이승로 구청장이 참여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역사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일본군 위안부를 아시나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성북배움터에서 지역내 청소년 22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 관련 교육에 이어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편지쓰기,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 6명이 함께 생활하는 '나눔의 집'의 안신권 소장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를 주제로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스러운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진행된 손편지 쓰기에서 학생들은 "과거가 아니라 오늘까지 이어지는 고통이란 것을 깨달았고, 피해자인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세대의 역할을 돌아보게 됐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2차로 자수 손수건을 만들어 손편지와 함께 나눔의집 할머니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역내 70개교 아동청소년은 물론 일반 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우리역사 바로세우기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