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3동, 나눔 이어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20 1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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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3동 교동협의회 후원 성품·물품 전달식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3동에 훈훈한 나눔의 온기가 널리 퍼지고 있다.

 

목3동 교회 연합인 교동협의회에서 총 834만4000원 상당의 성금과 쌀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까지 약속했기 때문이다.

 

비대면 예배 등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목3동 교동 협의회에서는 해마다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상희 화목 교회 목사는 “매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지만,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분들이 조금이나마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깨비시장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누구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장상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90만원을 전달했다. 심근보 깨비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오는 추위지만 올해는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다”면서 “상인회의 정성으로 우리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고 전했다.

 

고승환 목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렇게 뜻깊은 정성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은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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