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276회 임시회 폐회··· '서울 신정차량기지 완전 이전 촉구 결의문' 채택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4 16: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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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고통과 불편을 참고 견뎌온 양천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용이 담긴 ‘서울 신정차량기지 완전 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구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가 2019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 후 제27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선 나상희·유영주 의원의 구정질문과 공기환·조진호·임준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및 조례안 등 상정된 4건의 안건이 모두 처리됐다.

이날 나상희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양천구보건소 이전 반대 주민청원에 대한 집행부의 대처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서 유영주 의원은 최근 한 단체가 제기한 일련의 고발사건에 대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또 공기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은 예산낭비가 우려돼 충분한 사전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조진호 의원은 항공기소음피해지원금이 실질적인 소음 최소화를 위한 대안 마련에 사용돼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주민이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준희 의원은 양천문화원의 인사 및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양천구 예산이 수반되는 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양천구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이재식·임준희 의원 발의) ▲양천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양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등의 안건이 가결됐다.

특히 구의원 전원이 발의한 ‘서울 신정차량기지 완전 이전 촉구 결의문’도 채택됐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문은 28년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 및 건강권과 학습권을 침해받는 등 고통과 불편을 참고 견뎌온 양천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정차량기지의 완전 이전을 조속히 시행할 것 ▲서울시는 양천구민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제공을 위해 신정지선 복선화 및 2호선 본선 직접 연결을 실시할 것 ▲서울시는 중앙부처에서 신정차량기지 이전에 관한 사항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하도록 적극 요청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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