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세 자릿 수 143명··· 지역감염 128명·해외유입 15명 늘어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12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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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140명을 넘어가며 5일간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늘어 누적 2만794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지하철역, 학교, 직장, 지인·가족모임 등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산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128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이 88명으로, 수도권 외 지역은 충남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8명, 광주·강원 각 6명, 경남 3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경북·제주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역삼역과 관련해 전날 낮 12시까지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어났고, 성동구 노인요양시설에서도 하루 새 14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불어났다.

특히 용산구에 위치한 국군복지단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 천안 신부동 콜센터와 관련해선 인근 카페에까지 추가 전파가 일어나면서 지금까지 총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광주의 경우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한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와 손님 등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현재까지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강서구 보험사(누적 43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 및 안양시 요양시설(133명), 포천시 추산초(20명), 강원 원주시 의료기기 판매업(23명), 경남 사천시 부부 관련(14명) 등의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든 1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나머지 6명은 서울·대구·울산·경기·충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이집트 3명, 러시아·미얀마 각 2명, 우즈베키스탄·네팔·일본·이탈리아·크로아티아·미국·케냐·호주 각 1명이다. 15명 중 내국인이 4명이고 외국인이 1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3명, 경기 35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9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누적 487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코로나19로 확진된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총 53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8명 늘어 누적 2만5404명이 됐으며,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5명 늘어 총 2051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274만9772건으로, 이 가운데 269만254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928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3238건으로, 직전일 1만2574건보다 664건 늘었으며, 양성률은 1.08%(1만3238명 중 1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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