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4 17: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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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통장등 주주살피미 투입
위기가구 24시간내 긴급지원

▲ 지난해 2월 열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주살피미’ 발대식.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대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팀 ‘성동 주주살피미’가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오는 2월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연계해 실시된다.

복지통장과 복지공무원이 지역내 전가구를 방문하며 생활실태·건강상태·복지요구 등을 파악하는 1차 기초조사를 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 복지플래너와 마을간호사·효사랑 간호사가 2층 심층조사를 한다.

그 결과 긴급위기상황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즉시 동주민센터와 복지담당이 출동하도록 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지원이 연계된다.

법적 기준에서 지원대상에 제외되는 가구의 경우에는 2019년 12월 구성된 ‘성동형 위기가구 긴급지원반’에 접수하고 24시간내 긴급지원반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성동구는 지난해 2월부터 복지통장들을 비롯한 주민 2482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주주살피미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며 “주주살피미들은 전수조사 기간 외에도 1년 365일 본인의 일터나 주변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만나면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로 신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외에도 전입신고시 신고서에 ‘복지욕구 설문 체크박스’를 만들어 복지 관련 도움이 필요한 전입가구가 즉시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동주민센터 방문시 친절하고 섬세한 복지정보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육과 친절교육을 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주주살피미가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을 민·관이 협력해 지원함으로써 단 1명도 소외받지 않는 사회적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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